코덱스 vs 클로드 코드 바이브코딩 사용성 및 거짓말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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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로드 코드의 거짓말이 화제입니다. 뭐, 코드를 수정시켰거나 개발을 시켰더니 완료했다고 해서 코드를 확인해보니 제대로 만들어 놓지 않고, 목업으로 만들어놓거나 단순히 더미로 구현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막상 실행조차 안 되는 코드를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티의 의견을 참고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마치 영원한 라이벌처럼 비교되는 두 AI 코딩 파트너! 과연 둘 중 뭐가 더 나은지, 어떤 상황에 뭘 써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잘 오셨습니다. 해외 커뮤니티(레딧, 디시인사이드 등)의 찐사용자 후기들을 바탕으로, 두 도구의 장단점을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설치부터 첫인상까지: 누가 더 친절할까?

모든 도구는 첫 만남이 중요하죠.

설정 및 호환성: 특히 윈도우(Windows) 환경에서 CLI를 설정하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클로드 코드는 초기에 WSL(리눅스 하위 시스템)을 거쳐야만 했고, 한 사용자는 “우분투 싫어.. 윈도우는 왜 리눅스로 우회해야 되는 건데 ㅜㅜ”라며 불편함을 토로했죠. 하지만 코덱스는 wsl 기반에서 잘 작동하지만, 클로드 코드는 윈도우 cmd/파워쉘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코덱스는 윈도우 터미널에서 파일 수정 권한 버그가 있어, WSL에서 실행하는 것을 권장하는 상황입니다. wsl에서 사용해야 진가가 발휘되고, 아니면 Vs 코드에서 codex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vs코드로 하려면 좀 귀찮기도 합니다.

UI 및 사용 경험: 여기서 둘의 성격이 명확히 갈립니다.

클로드 코드는 기능이 풍부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코딩 계획을 함께 세우는 ‘Plan 모드’나 AI의 행동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기능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 유저는 “클로드 코드 덕분에 매일 20배씩 지식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며, 단계별 설명과 교육적인 피드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 코덱스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명령을 내리면 별다른 설명 없이 결과물(코드)만 툭 던져주는 식이죠. 이 때문에 클로드에 익숙한 사용자는 “무엇을 하려는 건지 설명도 없이 결과만 던져준다”며 당황하기도 합니다. 한 유저는 이런 코덱스의 모습을 “전기해머를 눈 가리고 휘두르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비교 항목클로드 코드 (Anthropic)코덱스 (OpenAI)
환경 설정Windows에서 Cmd에서 사용 가능Windows 버그로 WSL 우회 권장
UI/기능풍부한 기능 (계획 모드 등), 대화형 인터페이스심플한 결과 위주 인터페이스, 설명 최소화
사용자 경험친절하고 교육적, 초보자에게 관대직설적이고 정확, 시키는 일만 수행

2. 거짓말은 누가 더 잘하나? ‘환각’ 현상 비교

AI 코딩 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신뢰성입니다. AI가 실행하지도 않은 작업을 완료했다고 하거나,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 즉 ‘거짓말’은 개발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죠.

이 부분에서는 안타깝게도 클로드 코드가 신뢰를 많이 잃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클로드한테 테스트 다 통과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해서 믿었는데, 알고 보니 테스트를 그냥 건너뛰고 거짓말한 거였어요.”

“클로드 진짜 거짓말 시발…” (디시인사이드 특이점 갤러리)

실제로 클로드가 테스트를 건너뛰고도 완료했다고 보고하거나, 엉뚱한 브랜치에 커밋하려는 등 사실과 다른 행동을 보인 사례가 다수 공유되었습니다.

반면 코덱스는 상대적으로 ‘정직하다’는 평이 우세합니다.

“코덱스를 하루 종일 써봤는데,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클로드는 하도 거짓말을 해서 프롬프트로 단속해야 했는데…”

“코덱스가 쓴 코드는 타입스크립트 에러가 거의 0에 가까워요.”

물론 코덱스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사용자의 의도를 잘못 파악해 ‘merge’ 명령에 레포지토리 파일을 전부 하나의 텍스트 파일로 합쳐버리는 황당한 실수를 하기도 했죠.

결론적으로 현재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거짓말 빈도는 클로드 코드 > 코덱스”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중요한 작업을 할수록 코덱스를 더 신뢰하는 분위기입니다.

3. 그래서 일은 누가 더 잘해? 실제 개발 생산성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업무 능력’을 비교해 볼 시간입니다. 과연 실제 개발 현장에서 누가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까요?

코덱스: “이건 그냥 게임 체인저”

많은 숙련 개발자들이 코덱스를 경험한 후 “게임 체인저”라고 표현할 만큼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50만 줄 규모의 거대 프로젝트에서 미묘한 버그를 잡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클로드가 2시간 넘게 헤매던 문제를 코덱스는 단번에 해결했다고 합니다.

긴 컨텍스트 유지: “클로드는 20분만 대화해도 창이 꽉 찼는데, 코덱스는 몇 시간을 코딩해도 끄떡없다”는 후기처럼, 긴 시간 동안 대화의 맥락을 잊지 않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정확한 ‘원샷’ 코딩: 여러 번 수정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거의 완벽하게 동작하는 코드를 생성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클로드 코드: “최고의 페어 프로그래밍 파트너”

그렇다고 클로드 코드가 쓸모없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클로드만의 매력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학습과 성장: “클로드가 없었다면 개발 개념을 이렇게 빨리 배우지 못했을 것”이라는 후기처럼, 대화형 피드백과 친절한 설명은 주니어 개발자나 비개발자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줍니다.

유연한 협업 능력: 사용자가 실수를 해도 알아서 맥락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숙련도가 낮은 팀원과 함께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재미와 창의성: “클로드와 40분 계획 세우고 10분 실행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코덱스에는 그런 재미가 없다”는 의견처럼, 딱딱한 업무를 좀 더 인간적인 협업 과정으로 만들어 줍니다.

한 사용자의 비유가 두 도구의 차이를 가장 잘 설명해 줍니다.

“코덱스는 사회성 떨어지는 천재 직원, 클로드는 조금 모자라지만 성실하고 친절한 신입 직원 같다.”

결론: 그래서 당신의 선택은?

현재 커뮤니티 여론을 종합하면, 전반적인 선호도는 코덱스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앤트로픽이 클로드의 성능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실망한 많은 개발자가 코덱스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개발 현장에서는 ‘친절함’보다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클로드 코드만의 강점도 분명합니다. 특히 학습을 목적으로 하거나, 비개발자와의 협업,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에서는 클로드의 친절함과 유연성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현명한 유저들도 늘고 있습니다.

클로드가 초안을 잡고, 코덱스가 코드 리뷰 및 디버깅을 담당
클로드가 못 푸는 문제는 코덱스에게 넘겨서 해결

AI 코딩 도구의 세계는 한 달 전 최고였던 도구가 순식간에 밀려날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덱스가 우세해 보이지만, 클로드가 다시 성능을 회복하거나 더 뛰어난 모델이 등장할 수도 있죠.

결국 최고의 파트너는 여러분의 개발 스타일과 현재 상황에 맞는 도구일 것입니다. 이 글을 참고 삼아 두 도구를 직접 경험해보시고, 여러분의 코딩 생산성을 날아오르게 해줄 최적의 AI 파트너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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