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셔츠를 안 입고 거의 1년 넘게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입을 일이 생겨서 꺼내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완전히 누렇게 변색이 되어서 노란색 얼룩이 눈에 띄더군요. 그냥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변색이 되어서 와이셔츠를 새로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근데 찾아보니 쉽게 제거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만 있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는 다이소에서 2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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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변한 와이셔츠 상황
완전 극혐으로 더러워진 와이셔츠입니다. 입고 땀을 흘린 상태로 말리면 이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가 심각합니다. 바로 깨끗하게 하기 돌입합니다. 준비물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입니다.
작업 과정
쉽게 작업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미지근한 물을 세면대에 받는다.
-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섞는다.
- 셔츠를 20분 이상 담궈놓는다.
과탄산소다가 없는데요?
대체제는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구연산: 물과 구연산을 1:1 비율로 섞어 얼룩 부분에 바르고, 30분 후에 세탁하기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반죽 형태로 만들어 얼룩에 바르고, 30분 후에 세탁하기
레몬즙: 레몬즙을 얼룩에 직접 바르고, 햇빛에 말린 후 세탁하기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를 얼룩에 바르고, 30분 후에 세탁하기
거품이 날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맨손으로 하시면 안 되고 고무장갑을 무조건 낀 상태로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피부에 손상이 오지 않습니다. 환기도 무조건 시켜야 해요!
결과
거의 완벽하게 지워졌습니다. 조금 더 깨끗하게 하려면 솔로 확확 문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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