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가 되는 법 출연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출연진 (핵심만)
- 하정우 – 기수종 (주인공, 생계형 건물주)
- 임수정 – 김선 (아내)
- 김준한 – 민활성 (친구)
- 정수정 – 전이경
- 심은경 – 요나
여기서 처음에 나오는 건, 하정우는 이미 20억대 가량의 건물의 주인이지만 건물 산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대출이 엄청나서 한 달에 대략 350만원? 나오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하정우는 배달 알바도 뛰면서 장애를 가진 딸이 유학을 가기 위해 가족끼리 힘냈지만, 결국 하정우는 유학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 딸의 유학 자금을 이미 써버렸다… 라는 내용에서 드라마가 시작이 됩니다.
일단 하정우 같은 경우에는 수리남에서 나왔던 역할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충 사업 욕구는 있고 말빨이 좋고 넉살이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보다보니 너무 달랐습니다.
모두가 악역이다.
스포주의
스포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니 세심하게 주의하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처음에 나왔던 하정우는 결국 건물을 위해서 딸의 유학 자금까지 손댔고,
하정우의 아내인 김선은 주인공의 절친인 민활성과 관계를 맺었으며,
민활성은 친구 아내와 바람도 모자라서,
심지어 부잣집 딸인 자기 와이프를 납치를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6화에서 나온 걸로 따지면 죄가 없다고 판단될 만한 사람이
민활성의 아내인 크리스탈(전이경)만이 죄가 없습니다.
심지어 처음에 피해자처럼 묘사가 됐던, 하정우 건물의 커핏집 사장까지 사람을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강조되는 건, 작은 사건들이 하나하나 켜켜히 쌓여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죄를 짓게 만들어버립니다. 돌아가려면 늦었으며, 애초에 등장인물들은 사람을 죽이든, 누구를 납치하든 크게 죄책감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모든 주인공이 ‘돈’이라면 뭐든 할 수 있게 묘사가 됩니다.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가장 독한 사람이 심은경(요나)인데요
다국적 기업의 살인마로 등장하는데,
사람을 죽이는 것에 아무런 죄책감을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즐거움까지 내비치는 사이코패스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상관이었던 일본인도 그냥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죽이지 않으면 자기가 죽임을 당할 입장에 섰기 때문에 당연히 죽여야 한다가 결론이긴 합니다.
아무튼, 나오는 인물 전부가 처음엔 죄가 없는 것 처럼 보여도
결국은 죄가 있었고
작은 죄를 지었더라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점점 더 큰 죄를 지어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를 뭐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와, 상황이 이렇게 되네? 너무 오바한다 말도 안 된다 라는 느낌을 받다가도
어느샌가 다음화를 누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연 크리스탈은 죄가 없을까?
이제 크리스탈도 자신의 남편인 활성이 바람을 폈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그 대상이 임수정이라는 것도 간파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죄’를 짓게 될 것인지
아니면 크리스탈도 이미 죄를 지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데
아마 죄를 짓게 되겠죠?
결말은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는 싹 다 망해버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주인공의 장애를 가진 딸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근데 여기서 반전이 딸이 가장 악독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등장인물들이 죄를 짓고 있고
보통 한국 드라마 정서상 죄를 지으면 벌을 받게 되는 권선징악 형태의 결말이 나오게 될지
혹은 그것을 뒤집고,
특정한 인물 한 명만 잘 살아남는 카지노행 엔딩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