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클라이너 쇼파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상품을 찾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보가 너무 적어서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리클라이너 시장은 매우 작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얻는 것도 제한적입니다. 물론, 정보가 너무 많아도 선택을 함에 있어서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가격대별 리클라이너 추천 및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고자합니다. 먼저 가격대별로 정리를 한 뒤에, 그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리클라이너의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대별 중에서는 최대한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을 선별하였습니다.
가격대별 리클라이너 순위
5만원대
쿠팡에서 팔고 있는 클레어마망 무중력 의자입니다. 제가 처음에 리클라이너를 알아보았을 때, 이런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유튜버 귀곰님이 이것을 소개한 영상을 올렸고, 꽤 감명깊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리뷰를 보고 시작됐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딱 “가격만큼”의 리클라이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무중력 체어, 리클라이닝 의자를 경험할 수 있지만
고정 접지력 부족으로 제대로 특정한 자세가 고정이 안 된다던지.
저렇게 생긴 제품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어(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도 조금씩만 다르고 다 똑같습니다) 퀄리티 문제가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딱 가격만큼의 리클라이닝 의자라고 생각됩니다.
최저 구매처
https://link.coupang.com/a/bcaSDa
위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만원대
https://link.coupang.com/a/bcaS2v
조금 더 돈을 쓰고 싶다. 그리고 분위기를 갖추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리클라이너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쿠션감은 푹신하다기보다 적당히 하드한 편이며, 안락함을 원하는 분들에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가격대비 효율로 본다면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리클라이너 의자를 사시고 막상 사용하지 않고 당근으로 파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아쉬운 점은 헤드레스트 높이 및 각도 조절이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격에 소위 캠핑 의자 같은 리클라이너보다 조금 더 좋은 성능을 경험해보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테리어 용으로도 괜찮습니다. 특히 리클라이너를 깔짝깔짝 사용하실 분들게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80만원대 – 까사미아 우스터
https://link.coupang.com/a/bcaWKW
80만원대부터는 메인 스트림에 들어올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리클라이너를 알아보았지만,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로는 까사미아라고 생각이 됩니다. 까사미아 우스터는 까사미아 리클라이너 중에서 중상위 급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이 됩니다.
착좌감은 꽤 좋습니다만,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이 안 되는 부분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누워서 쉴 분들은 각도가 상관이 없습니다만, 그 이외에 상황에 각도 조절이 되고 안 되고에서 편함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100만원대 – 핸슨 제네바
https://smartstore.naver.com/hansonkorea/products/8739789460
여기서는 꽤 갈립니다. 특히 전동형도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는 가격대입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양립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기가 힘들지만, 그나마 추천할 수 있는 브랜드는 바로 “핸슨”이라고 생각합니다. 핸슨 리클라이너는 제가 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고급스러움,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등등입니다.
100만원대 – 노르웨지아 시킬번
https://smartstore.naver.com/img_norwegia_recliner/products/3763615800
제가 구입한 모델입니다. 사실 2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네이버 페이로 할인을 받고 구매하면 18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제품은 아니고 노르웨이 제품입니다. 노르웨지아 리클라이너의 장점은 스트레스리스라 불리는 최고급 라인업과 견줄 수 있는 가죽, 착좌감, 넓이, 안정성 등이 있습니다.
물론, 노르웨지아 시킬번이 핸슨 제네바보다 훨씬 편하냐? 그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결국 디테일에서 승부가 나기 마련인데, 핸슨 제네바보다 디테일적 면모가 훨씬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입니다. 확인해보시고, 어떤 디테일일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00만원대
전멸입니다. 그 이상으로 가야 합니다.
스트레스리스 메이페어 같은 모델이 있습니다만, 사실 스트레스리스 하위 라인업은 그다지 착좌감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격대 만큼 성능을 뽑아내지 못한다고 봐야죠. 감성으로 사신다면 가능하긴 한데, 차라리 이 가격대 이상을 보신다면 더 높은 것을 보시길 바랍니다.
300만원 이상
역시 스트레스리스와 레이지보이가 나옵니다.
스트레스리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30만원이 나오는데, 백화점이나 에이스 침대에 찾아가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라인업들은 오프라인 매장 발품 파는 게 더 낫더군요. 이런 부분이 요즘 쇼핑에서 좋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전 전부 수동을 추천했습니다. 전동은 솔직히 무게도 많이 나가고 이동도 하기 힘들뿐더러 전동식이다 보니 고장이 잦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보자면, 전동을 사려면 레이지보이를 사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지보이 전동까지 보고 계시다면, 파워 리클라인 HR+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시라고 합니다. 단순히 허리, 다리 부분만 까딱이는 제품들은 그다지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요추, 헤드레스트, 모든 부분들이 움직여야 완벽한 전동 리클라이너가 됩니다.
레이지보이 또한 온라인으로는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근처 레이지보이 매장이나 백화점에서 발품을 파시면 가격 할인의 기적을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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