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공지사항
식단 돌려막기를 하고 있긴 한데, 며칠 사이에 꽤 많은 것을 해먹었습니다. 기존과 중복되지 않는 식단들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술을 자주 마셔서 술 안주로도 먹은 것들을 공유하겠습니다.
5월 11일 술안주로 먹은 닭다리살입니다. 냉동 닭가리살로 오빠닭에서 32팩 4.2만원에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하루에 1~2팩 정도를 먹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엄청 좋은 건 아닌데, 맛이 좋아서 먹습니다. 다이어트 시에 음주는 지양해야 하지만, 단백질 위주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다음날 먹은 목심 숙주 볶음입니다. 양배추, 마늘, 숙주 그리고 노브랜드 목살(키로당 1000원 초반대)를 마구 넣고 볶습니다. 굴소스 2숫갈, 알룰로스, 간마늘, 간장 2숫갈, 참기름 넣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양배추 찜. 전자렌지 용기에 물과 함께 넣어서 5분 정도 돌리면 완성됩니다. 저는 잠깐 뜸을 들였다가 찬물로 헹구고 쌈을 싸먹습니다. 단 맛이 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게 밥 도둑이더라고요.
제 반찬에서 빠지지 않는 생오이입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수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불닭 팽이버섯 볶음입니다. 팽이버섯 사놨는데 안 먹고 있어서 3봉지를 통째로 뿌리고, 불닭 소스와 진간장을 넣고 구워줍니다. 그리고 치즈랑 참치도 넣습니다.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괜찮더군요.
이렇게 상추랑 싸먹으면 꿀맛입니다.
양상추도 남은 게 있어서 들깨 소스랑 같이 섞어 먹었습니다.
5월 18일 토요일에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폭식했습니다. 마늘이랑 육류 위주로 먹었습니다.
이건 목심 숙주 볶음이 아니라 코스트코에 파는 로티세리 치킨을 이용하여, 볶은 겁니다. 간장 베이스가 아니라 불닭과 고추장 베이스로 양념했습니다. 진짜 이것도 맜있더군요.
목심 베이스로 된장찌개(양배추, 파, 고기, 된장, 고추장) 그리고 양배추 찜과 흰 쌀밥입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줄였습니다. 보통 저것보다 2배는 큰 그릇에 꽉꽉 채워 먹습니다. 된장 레서피는 백종원의 비벼먹는 된장이 있는데, 무를 넣으면 더 맛있고 무를 안 넣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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