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치 평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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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언론이나 기업 PR 자료를 보고 미래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그런 식으로 투자하게 되면 위험을 대비할 수가 없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과 차트와 같은 것을 분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란 무엇인가?

주식의 종류 정리

차트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차트보다는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분명 차트도 유의미한 정보를 주주들에게 제공해줍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트로만 주식을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장을 예측하지 마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러나 차트를 보게 되면, 차트의 함정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주식의 가치를 기본 과정

  • 주당순이익(EPS)
  • PER 분석
  • P/B 비율 분석
  • 자기자본수익률(ROE)
  • 부채 비율

기본 과정을 토대로 어떤 식으로 기업의 가치가 산정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단어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저 다섯 개만 알아도 여러분은 주식이 어느 정도고 건전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재무제표라고 하여 어렵기만 하진 않습니다. 요즘 증권사에서는 위의 기본 과정에 해당하는 지표 분석을 모두 종합하여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기본 분석 상세 설명

EPS –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d의 약자로 회사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각 발행주식에 대한 회사의 이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즉, 회사 주식의 1주당 가격이 적정한지 알아볼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PS = 순이익 / 총 발행주식 수

즉, 발행주식 수 대비 순이익이 얼마나 높으냐를 알 수 있습니다. 회사의 EPS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EPS만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은행업이나 기타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은 EPS가 매우 높은 반면 테슬라와 같은 고성장주 같은 경우에는 EPS가 은행업과 같은 기업군에 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같은 산업군에 속한 기업끼리 EPS를 비교한다면, 조금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EPS만 볼 것이 아니라 분기마다 얼마나 수익이 증가했느냐 또는 자기 자본 대비 얼마나 수익률이 높은지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P/E – 가격 대비 수익

P/E 소위 PER이라 불리는 비율은 주식 주가 분석에서 가장 자주, 널리 사용됩니다. Price-to-Earnings Ratio의 약자이며, 쉽게 풀이하면 주가에 EPS를 나눈 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주가가 100$인 기업의 EPS가 10이라면, P/E 비율은 10이 됩니다.

PER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말이 됩니다. 즉,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주가가 높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왜 PER이 높은 주식에 다들 투자할까요? 한때 테슬라는 PER이 1,000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그건 바로 기업이 다음 분기, 그 다음 분기 혹은 내년에 더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PER이 낮은 기업은 그만큼 기대감이 없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즉, 매 분기마다 확실하게 돈을 벌어오지만, 반대로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같은 경우에는 PER이 무려 4에 육박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PER이 낮다고 하여 재무안정성, 수익성이 높을 테니 좋은 투자겠지? 그런 방식은 잘못됐습니다. 물론, PER이 낮은 기업은 보통 많은 배당금을 주기에 큰 변동성 없이 적당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안겨줄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P/B – 주가순자산비율

P/B는 P/E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을 쉽게 한국어로 풀어낸다면, 자산 가치에서 부채를 뺀 장부를 대비하여 현재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 됐는지 확인하는 비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부채를 제외하고, 현 시가총액에 자산을 나누는 과정을 거칩니다. 만약 10억의 시가총액을 가진 회사가 부채를 제외한 순 자산이 10억이라면, 그 회사의 PBR는 1이 됩니다. PBR이 높을수록 회사의 자금이 시가총액 대비하여 낮다는 걸 알 수 있겠죠. 즉, 저평가 주식을 찾을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ROE – 자기자본수익률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자기 자본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수익성을 위해 주주 지분을 사용하는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주주 지분의 지표를 이용해서 순이익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ROE = 순이익 / 주주 지분

쉽게 설명하자면, 회사의 순이익이 1천만 달러이고, 주주의 지분이 1억 달러인 경우에는 ROE는 10%로 계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ROE를 가지고 있다면, 주주 지분 대비하여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E가 높다면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하지만 회계상의 단기적인 수익으로 인해 전분기만 ROE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전전분기, 전전전분기의 ROE도 살펴보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같은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ROE를 살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의 수익성을 알아보려면 기아차 혹은 도요타, 폭스바겐 등의 ROE를 살펴보고 비교 분석을 해야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D/E – 부채 비율

부채 대 자본 비율은 회사의 총 부재와 주주 지분을 비교하는 재무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 레버리지를 측정하기 위한 방식이며, 자본 대 부채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얼마나 부채를 많이 썼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D/E 비율 = 부채총계 / 주주지분

간단하게 계산한다면, 부채가 100만 달러인 회사가 주주 지분이 200만 달러라고 가정합니다. 그렇게 되면 D/E 비율은 0.5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부채 대 자본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회사의 레버리지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금리 인상이나 경제 환경에 취약할 수 있다는 방증입니다.

D/E가 낮다면, 재무 건전성이 뛰어나고 부채 의존도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ROE와 비슷하게 동종 업계의 평균을 비교해야 합니다. 통신 산업은 평균적으로 부채 대비 자본 비율이 높으며, 의료와 같은 업계는 D/E 비율이 낮은 경향이 나타납니다.

D/E 비율을 참고할 땐, 동종 업계뿐 아니라 과거의 D/E비율을 살펴보고 현재의 부채 대비 자본 비율이 일시적인지 아닌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수익성과, 매출 성장 등의 지표도 살펴보아야 확실하게 재무제표를 확인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차트 패턴, 이동평균선, 상대적 강도 지수(RSI), 피보나치 되돌림, 볼린저 밴드, 주식 볼륨(거래량) 분석 등이 존재합니다. 다들 분명 유의미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 뿐 아니라 수많은 기술 분석이 존재합니다.

각 기술적 분석의 과정과 방법은 다른 문서에서 자세히 정리하고, 해당 문서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정리만 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 패턴 분석

더블바텀 차트의 예시

차트의 패턴을 분석하여 매수할지 매도할지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차트에서 선이나 그림을 그어 현재 주가가 어느 정도에 위치에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머리와 어깨, 이중 상단과 하단, 그리고 삼각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주가의 차트의 방향을 일정 기간의 주가의 가격으로 평균을 내어 선을 그은 지표 분석 방법입니다. 평균적으로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을 많이 애용합니다. 보통 주가는 이동평균선을 깨트리냐 마므냐의 싸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지표이지만, 역시나 과신할 지표는 아닙니다. 올라갈 주식은 이평선을 깨고 올라가고, 내려갈 주식은 지지대를 깨고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피보나치 되돌림은 주식 가격 차트에서 잠재적인 지지선나 저항선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피보나치 수열을 기반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기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선택하여 수평선을 그려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 선은 23.6%와 38.2% 수준은 잠재적 지지 수준으로 간주되고 61.8%와 100% 수준은 잠재적 저항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볼린저 밴드

주식 가격 차트에서 잠재적인 매수, 매도 신호를 식별하기 위해 쓰이는 기술 분석 도구입니다. 중간에 단순 이동평균선과 이동 평균선 주위에 밴드를 생성하는 두 개의 표준 편차선 3개로 구성이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주가의 변동에 따라 상하의 밴드 폭이 같이 움직이도록 하여, 이동평균선을 더 넓게 잡아 보기 쉽게 매수, 매도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가는 95%가 볼린저 밴드 안에서 움직인다고 한다. 주가가 상단 밴드 위로 이동하면 이는 매도 신호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주식이 과매수되었고 가격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밴드 하단으로 이동하면 주가가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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